우리는 지난 글에서 남자가 바라는 것과 여자가 바라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좀 더 유전적인 진화의 결과로 여성과 남성은 이성적임이 아닌 본능적인 요소에 끌림을 경험하며 이것은 현대의 남성과 여성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성적매력에 대해서, 그리고 미인에 대해서, 남자의 가치와 유전, 그리고 지난 60년간의 연구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좀 더 깊은 남자와 여자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1  남자의 가치는 유전적이다.
원시 남성들의 관심은 오로지 여성의 생식력이었습니다. 젊은과 건강은 가장 고려되어야 할 대상이었죠. 이는 여전히 통용되는 부분입니다. 여전히 남자들은 자신보다 더 나이가 어린 여자를 원하며, 자신의 자원이 많을수록 더 어린 여자를 선호합니다. 그것이 과거로부터 내려온 유전적인 가치이며, 주안점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실 매우 불공정하고 불합리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바보같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사실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장기적 파트너에게 기대하는 목록은 거의 비슷합니다. 남자의 경우 성격,매력,두뇌,유머,몸매 입니다. 여자의 경우는 성격,유머,다정다감함,두뇌,몸매 순서입니다. 장기적 파트너를 생각할때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자에게는 하나의 목록이 더 존재합니다. 바로 단기적파트너를 선택하는 기준입니다. 이것은 섹시함, 몸매. 가슴, 엉덩이, 성격입니다. 여자는 장기와 단기파트너에게 기대하는 바가 같았지만, 남성은 엄연하게 달랐습니다. 심지어 남성은 단기파트너의 성적 편력이나 도벽도 크게 고려대상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유부녀를 선호하기까지 했습니다. 만약 여성이 남자에게 장기적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면, 장기적 파트너에게 기대하는 목록을 신경써야합니다. 하지만 단기적 시작단계에서 이목을 끌려면, 단기적 파트너에게 요구하는 목록까지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  성적매력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성적인 매력이 무엇인지가 궁금해집니다. 남성의 기준에서 여성의 성적 매력이란 것은 여자가 시간과 공을 들여 자신의 자산을 매력적이게 드러내면서 단점을 최소화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남성은 여자의 신체와 외모에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렇다면 남자는 왜 아름다움을 찾는 것일까요? 그것은 동물과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발정난 암컷 그 자체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는 것이 남성의 목표라면, 자신의 유전자를 잘 퍼뜨릴 수 있는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남성에게 각인된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그런 상대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에 남성은 끌릴수밖에 없으며, 우리는 그것을 여성의 아름다움이라고 부릅니다. 예를들면 매끈한피부, 건강한 머릿결, 맑고 고운 눈, 풍만한 가슴, 탄력있는 몸매 등이 그것입니다. 이는 젊음과 건강의 확실한 증거이고 곧바로 생식가치와 연결되는 요소입니다. 진화론적으로 이런 여성들이 더욱 유전자를 계승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이제 더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요소일 것입니다.



 3  미인에 대한 단상
우리는 현재의 세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여성들이 외모에 쓰는 돈이 역사상 가장 많은 시대입니다. 미국의 성형, 화장, 다이어트 사업의 규모는 연간 1천억달러를 가뿐히 넘기고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미디어의 세뇌때문이 아닙니다. 남자를 매혹시키기 위한 여성들의 충독적 욕구 때문입니다. 미디어의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수준을 지나치게 광고하는 것 뿐 입니다. 그러면 남성은 정확히 어떤 미인에게 끌림을 느낄까요? 그것은 모래시계 혹은 S자 체형이라고 알려진 이 비율입니다. 흔히 엉덩이와 허리의 70% 황금비율이라고 불리우는 이 비율은 남성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설령 과체중이라고 할지라도 이 비율을 본다면 남성들은 엄청나게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남성용품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거의 이 비율인것을 본다면 이것이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진화론적으로 설명하자면 이 비율은 여성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체지방이 적당히 축적되어 있고, 임신과 수태, 모유수유를 훌륭하게 해낼 수 있는 신호가 됩니다. 결국 남자는 자신의 신체와 반대되는 부위를 사랑할 수밖에 없어지는 것입니다.



 4  60년간 연구의 결과 
지난 60년동안, 남자에 대한 연구는 지난 6천년동안 주장했던 것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바로 여성의 얼굴이나 몸매는 지능이나 재산등 다른 요소들보다 남성에게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남녀평등을 지속적으로 외치는 시대를 살아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유전적인 요소는 바로 이것입니다. 내 짝은 나의 유전자를 후세에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내 짝은 내 자식을 잘 키우고, 나에게 봉사해 줄 수 있는가? 를 살피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파트너를 찾을때 남자는 건강, 젊은, 외모, 성적 적극성을 바라보지만 장기적 파트너라면 성격, 유머, 지능, 자상한 태도를 우선시한다는 그 결과말입니다. 또한 섹스에 관해서 남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이것의 대답은 모든것이 되겠습니다. 남자는 언제 어디에서든 어떤 조건에서든 무조건 섹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남자는 섹스를 찾아 나서야 하며, 다른 남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해야 합니다. 자기 유전자를 널리 퍼뜨리려 최대한 많은 여성과 섹스하려고 합니다. 이때문에 남자는 기회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남자는 의식하지 않더라도 섹스, 요리, 임신 및 출산, 자녀 양육의 서비스를 제공할 여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남자는 시각적 단서에 강하게 반응하고 외모는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 분야에서는 전혀 변하지 않는 원시시대부터 내려오는 진리는 남자는 여자의 젊은, 건강, 생식력을 갈망한다는 것입니다. 후대에 유전자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자가 가장 혐오하는 것은 자신의 외모와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자입니다. 남자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그것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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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도 순항하고 있고, 리오넬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엄청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죠. 특히나 보드진이 엄청나게 욕을 먹었지만, 의외로 시즌이 시작하니 발베르데의 탄탄한 전술 수정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스만 뎀벨레가 장기부상을 당했지만, 데우로페우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최근의 컵 경기에서는 로테이션까지 여유롭게 돌리면서도 3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바르셀로나에게 고민거리가 상당히 남아있습니다. 과연 어떤 상황들이 펼쳐져 있는지 상황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1  바르셀로나의 이적시장 예측

그라우 CEO가 쏘시오의 총회를 앞두고 이야기한 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예산을 마련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돌려서 말하면 바로 이것입니다.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쿠티뉴의 영입을 할것이며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라는 뜻입니다. 여전히 바르셀로나에는 노쇠한 이니에스타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없습니다. 현재 여전히 굉장히 많은 부분을 이니에스타에게 기대고 있습니다. 이니에스타가 없다면 중원에서의 무게감이 확연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니에스타-파울리뉴-부스케츠가 주전이지만, 여전히 이니에스타의 공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바르셀로나는 겨울에 쿠티뉴를 노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NON-EU 선수제한과 센터백

문제는 NON-EU 선수제한입니다. NON-EU 선수제한이란 EU국가 소속의 선수가 아닌 선수들을 3명까지만 뛸수 있게 제한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클럽에서는 수아레즈와 파울리뉴가 NON-EU 선수제한에 걸려있는 선수입니다. 다시말하면 이제 NON-EU 선수제한은 한자리가 남은 것이죠. 만약 바르셀로나가 영입하고자 하는 쿠티뉴를 영입하게 된다면, 바르셀로나는 더이상 NON-EU 선수제한 때문에 EU국가가 의 소속이 아닌 선수의 영입을 할 수가 없어집니다. 헌데 현재 바르셀로나는 예리 미나라는 센터백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센터백의 상황들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3  센터백의 상황정리

현재 바르셀로나의 주전은 움티티-피케라인입니다. 하지만 보통 프로팀에게 센터백은 주전2명과 준주전 1명, 그리고 백업까지 총 4명의 센터백을 운영하게 됩니다. 현재 3옵션인 마스체라노는 내년에 클럽과 함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베르마엘렌 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준주전과 백업 모두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이제 바르셀로나는 2자리의 센터백을 메꾸어야 합니다. 현재 링크가 나고 있는 선수는 임대를 보낸 마를론과 영입 예정인 예리미나 2명입니다. 문제는 이 둘다 NON-EU 선수제한에 걸려있는 선수들이란 점입니다. 만약 쿠티뉴가 영입이 된다면 두선수는 모두 임대로 이적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다음시즌까지 임대를 가고 나면, 수아레즈가 5년의 기간을 채워 NON-EU 선수제한에서 해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예리미나의 영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아마도 바르셀로나는 외부영입 1명 + 루카디뉴를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시즌이 끝나고 마를론을 한시즌 더 임대 보내고, 예리미나 역시 유럽경험을 위해 임대를 보내는 시나리오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젊은 센터백을 한명 영입합니다 그렇게 되면 움티티,피케,외부영입까지 3옵션이 완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왼쪽 윙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루카 디뉴는 센터백으로도 기용하는 것입니다. 루카디뉴의 출전시간도 늘릴 수 있으며, 동시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원래 디뉴는 센터백도 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이 마무리 되면, 다다음 시즌에는 수아레즈가 NON-EU 선수제한에서 풀려서 1자리가 생기고, 피케의 노쇠화로 인해 새로운 대체자가 그자리를 대체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 자리는 마를론과 예리미나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루카디뉴, 세르지 로베르토, 데우로페우

이번 시즌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존재합니다. 바르셀로나의 상승세에는 이 선수들의 활약이 큰 힘이 되고 있는데요, 먼저 언급할 선수는 루카 디뉴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에 공수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에는 자신의 몫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알바와는 다른 방식으로 공수에서 균형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왜 자신을 주전으로 기용했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경기력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선수는 바로 세르지 로베르토입니다. 그는 이 셋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장을 이뤄낸 선수입니다. 완전히 한단계가 올라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그는 중앙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우측윙백,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용도에 따라 로테이션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자리에서 출전하던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주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피지컬적인 단단함과 체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감독과 팀의 입장에서 아주 소중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공간을 향해 쇄도하는 능력은 구단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 입니다. 




데우로페우의 경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우스만 뎀벨레가 4개월 부상을 당하면서, 측면에서의 공백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그런데 데우로페우는 그 자리를 잘 메꿔주었습니다. 구단의 서브역할을 명확하게 해주며 스피드를 살리고 피지컬적으로도 성장했습니다. 자신감까지 함께 자라서 슈퍼서브의 확실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르지 로베르토만큼의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우스만 뎀벨레를 밀어내는 일은 어려워 보입니다만, 여러므로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며 현재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5  지옥의 원정길 

바르셀로나는 이번시즌 가장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즌 시작 후 얼마나 되었다고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냐구요? 일정을 먼저 보시죠. 빌바오 - 올림피아코스 - 세비야 - 레가네스 - 유벤투스 - 발렌시아로 이어지는 6개의 일정인데요, 세비야와의 홈경기를 제외하면 전부 원정경기입니다. 심지어 만나는 팀들도 굉장히 중요하고 강한 팀들이죠. 바르셀로나의 지옥의 일정때문에 피지컬적인 위기가 한번 올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와 팀의 운영 방식들, 슈퍼서브들의 활약도를 본다면 이 원정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다면 리그를 가져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고 보여집니다.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고는 다른 경기들을 모두 잡아 줄 수 있다면 말입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긴축재정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2019년부터 캄프누의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캄프 리모델링 때문에 이제 한 시즌당 쓸수 있는 금액은 50M 언저리, 미친 이적시장을 생각하면 적은 금액입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현재 팀의 리빌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수비라인의 중심을 움티티-세메두로 잡아주고 피케와 마를론, 예리미나의 자연스러운 교체를 미드필더에서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를 찾음으로 미드필더의 교체를 그리고 공격진에서는 뎀벨레를 필두로 메시를 중앙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향후 몇년간의 팀을 지탱할 기둥을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리빌딩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재밌는 일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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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여성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그 반대 남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지난글에서 우리는 여성의 주안점은 결국 상대 남성이 자원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 라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자 그렇다면 남자는 무엇을 바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서비스입니다. 이런 말이 참으로 차갑고 야만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남녀관계의 기본 원칙은 바로 재화와 서비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성과 여성의 기준을(남성의 기준에 더욱 크게 해당하는데,) 이런방식으로 언급하면 화를 내고 야만하다고 흥분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결국 유전자의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남녀의 관계는 변하지 않았고 남성은 더욱 더 변하지 않았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보는 눈은 결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종족 번식을 위해 유리한 방향을 찾게 되는 것이고, 결국 젊고 건강한 여성에게 끌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것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고기가 좋아하는 먹이를 던지는 것처럼, 남성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면 그것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미디어의 발달과 남성의 시선

우리는 여성잡지와 남성잡지를 보면 남성의 주안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여성잡지에 나오는 여성들은 아주 말랐으며, 빼빼 말랐고, 정말로 말랐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는 남성들은 그런 마른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성잡지를 봅시다. 자동차 광고에는 어떤 여성이 등장할까요? 마르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S라인을 자랑하는 여성들이 나옵니다. 남성의 두뇌회로는 여성의 생식력에 대한 판단을 합니다. 남성은 결국 그런 여성에게 끌리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남성들이 좋아하는 이미지가 수백장의 사진작업과 포토샾을 거친 후에나 얻어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그런 사람들은 정말 소수이며, 적은 수라는 것입니다. 또한 남성들은 그런 매력적인 여성의 미디어를 보았을때 자신의 파트너에게 느끼는 만족감이 줄어듭니다. 이것은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결국 현대의 미디어는 남성들에게 큰 환상을 심어주며, 동시에 파트너에 대한 만족감을 줄어들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남자들이 점점 더 장기적인 책임을 회피하게 만들고, 방탕하게 행동하도록 만들어 버렸으며 여성의 경쟁심을 부추겼습니다. 그 결과 여성들은 성형과 화장에 엄청난 신경을 쓰게 된 것입니다.




 2  왓 맨 원트?? 무엇을 원하나

우리는 지난 글에서 여성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거의 글 하나를 통째로 할애했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이 글의 한단락정도면 끝이 납니다. 정확히 4가지로 표현되며, 이해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함께 살표봅시다. (1) 섹스 (2) 기본 서비스(빨래, 요리, 자녀양육 등등) (3) 최고의 남자로 대접받고 사랑 받는 것 (4) 방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 이것이 남자의 욕구이며 이것을 잘 지켜줄 수 있다면 그사람은 남자에게 거의 완벽한 환상의 여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남자의 목록에서 1~4위까지 차지하는 이 사항들이 여자의 목록에는 아주 뒤로 밀려있거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남자들의 반응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남자는 섹스만 할 수 있다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대해 말하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죄책감 조차도 느끼지 못할 확률이 참 높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3  섹스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인간관계의 허상

남자는 섹스를 하기 위해서 혹은 그 외의 보상을 위해서 여자에게 봉사를 합니다. 남자가 여자가 요구하는 어떤 일들을 하는 것은 섹스를 위해서 입니까? 라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그 대답은 당연히 예스입니다. 왜냐하면 남자는 다른 남자에게 이런 것들을 결코 제공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만약 섹스나 보상없이 이런 일을 여자에게 해준다면, 그것은 다른남자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증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남성들은 인간관계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을하면 너무 나쁜 서술같지만 정말로 실제입니다. 여성층을 타겟으로 하는 처세서들이나 인간관계의 책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절대 끌지 못합니다. 남성은 본능적으로 지속적 인간관계를 피곤하게 생각합니다. 심지어 젊은 남성의 경우는 오히려 그것을 장애물로 여기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아주 지겹고 에너지가 소비되는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4  남자언어 해석하기

남자가 아까 말한 4가지를 위해서 말하는 몇가지 말들을 언급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속뜻까지 함께 말입니다.


(1) 당신은 예쁘고 아름다워 - 당신은 얼굴이 반듯하며 밸런스가 좋아. 내 유전자를 성공적으로 후대에 남길 수 있을거 같아 그러니까 섹스를 하자.

(2) 당신은 오늘밤 너무 멋지네 - 지금 당장 자고 싶어

(3) 우리 좋은 친구가 되자 - 우리는 서로에게 딱히 빠지지 않은거 같아. 하루에 마흔번씩 전화 문자를 하지 않아주면 좋겠어

(4) 오늘 옷이 훌륭하네 - 그 옷은 당신의 엉덩이와 허리 비율을 돋보이게 해주고 가슴이 커보이게 하네. 나는 지금 불이 붙었고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어. 지금당장 섹스하면 좋겠어!

(5) 들어와서 커피한잔 하고 가 - 화끈한 밤을 보내자(라면먹고 가와 같은 의미입니다.)

(6) 내가 술 한 잔 살게, 한잔 더 할래? - 술을 먹여서 경계심을 풀고 섹스를 하고 싶어

(7) 오늘은 늦게까지 있을 수 없고, 아침 일찍 가야해 - 섹스가 고마웠어, 난 지금 가야겠어!

(8) 나는 공개적이고, 솔직한 관계를 원해 -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되면 이 말을 근거로 핑계를 댈거야


물론 이것은 조크와 과장을 좀 섞은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실제로 자주 나오고 남자들은 이 이야기를 이용해 먹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를 알고 있다면, 좀 더 명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또한 달콤한 말에 속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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