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방탈출을 하지 못해서 하루에 2개를 몰아서 하게된 우리 일행, 강남 3대장이라고 꼽히는 곳들 중 서울이스케이프룸과 롤이스케이프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롤이스케이프 최고 테마 바로 드림캐쳐를 하게 되죠. 감동적인 스토리와 빈틈없는 문제로 유명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웰메이드 테마였습니다.

 

 

1 롤이스케이프 드림캐쳐

강남에는 유명한 방탈출 카페가 몇개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곳들은 강남 코드케이, 그리고 서울이스케이프룸 강남점입니다. 하지만 3곳을 뽑는다면 꼭 들어가는 곳이 바로 롤이스케이프인데요, 높은 난이도와 매니악한 팬층을 가지고 있으나 어찌되었든 많은 팬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인만큼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것이 바로 드림캐쳐 테마입니다.

 

 

2 스토리 ★★★★

기본적으로 폼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인 '나'는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아버지와 척을 지고 살아갑니다. 이미 집을 나갔고 다른 길을 살아 개인적인 성공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온 연락은 그런 아버지가 뇌사상태에 빠져있다는 이야기였고, 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받으러 홀로 남겨져 집을 뒤져보는 내용입니다. 사실 드림캐쳐의 스토리들은 좀 단편적이고 상황적인 묘사만이 있기 때문에 크게 좋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드림캐쳐는 중간중간 테마 내부에서의 특유의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점이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3 난이도 ★★★★☆

난이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드림캐쳐는 기본적으로 다른 곳보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높을 뿐더러 문제 숫자 자체가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크게 순서를 뒤죽박죽 해 놓거나, 억지처럼 보이는 문제들은 없습니다. 확실히 짜임새가 있으며, 스토리 진행과 함께 꾸준하게 문제들이 진행되어 갑니다. 롤이스케이프의 특성상 순서대로 쭈욱 진행되는 문제의 힘이 느껴지는 테마였습니다. 초심자들이 가시면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4 인테리어 ★★★☆

기본에 충실한 인테리어를 꾸며놓았습니다. 아무래도 테마의 특성상 엄청난 스케일로 재연해 낼 다른 부분이 딱히 없으니, 압도적인 놀라움을 선사하지는 못합니다만, 나름대로 각 방의 연계나, 문제와 확실하게 매칭되면서 몰입도를 높여주는 자연스러운 테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놀랍지 않으나 기본에 충실한 인테리어였습니다.

 

 

5 특이사항

이번 드림캐쳐 테마는 관찰력이 좋아야 합니다. 뭔가 빠지지 않고 많은 것들을 관찰 할 수 있어야 조금 더 빨리 게임을 풀어나가실 수 있습니다. 크게 활동성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공포도는 전혀 없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스토리를 꾸준하게 맞춰 주시면, 드림캐쳐가 선사하는 감동까지 함께 받아 가실 수 있는 좋은 스토리입니다. 방도 딱히 좁지 않기 때문에 4명도 무리 없을 듯 합니다. 초보분들끼리만 파티를 구성하시면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는 난이도 입니다.

 

 

6 총평 ★★★★☆

개인적으로 문제가 많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드림캐쳐는 아주 훌륭한 테마라고 느꼇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이 아니라도, 스토리가 선사하는 감동과 확실한 짜임새, 좋은 문제들과 수준높은 테마는 하나로 어우려져서 확실한 메리트를 선합니다. 만약 드림캐쳐같은 테마가 하나만 더 있었더라면 롤이스케이프의 명성이 지금보다 훨씬 높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개인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테마가 아니었나 라고 생각합니다. 방탈출 매니아시라면 꼭 한번은 해 보아야 하는 추천드릴 만한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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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는 3개의 웰메이드 방탈출 카페가 있습니다.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점, 코드케이 강남점, 그리고 롤이스케이프죠. 통상적으로 이3개를 강남 방탈출 3대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만큼 퀄리티가 뛰어나서 입니다. 지난 글에 썻던 충무공 이순신을 한 우리들은 약간의 아쉬움을 느꼇습니다. 너무나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테마였지만, 거의 25분 가량을 남기고 게임을 마무리 했기때문에, 아쉬움이 느껴졌던 것이죠. 그래서 즉흥적으로 주변에 있는 테마들 중 할만한 것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롤이스케이프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1  롤이스케이프 머더제인

롤이스케이프에서 지난번 플래닛X를 했던때의 기억이 남아있던 우리들은, 약간의 난이도 있는 방탈출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사실 롤이스케이프에서는 드림캐쳐가 가장 인기가 좋지만, 맞는 시간이 없으므로 일단 뒤로 미뤄두고, 플래닛X보다 어렵다는 머더제인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물어보니 탈출률이 2%정도인 방탈출이라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테마인듯 합니다.




 2  스토리 ★★★

단일 테마로 스토리가 따로 존재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메인 테마는 이렇습니다. 우리는 미용실로 머리를 하러 가게 됩니다. 미용실에서 건내어준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니 나른하게 잠이 오는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미용실이기는 한데.. 낯설으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어딘지 모르게 섬뜩한 상황, 살인마가 오기 전에 이 공간을 탈출해야 합니다. 사실 이런 단일 테마들은 스토리가 따로 진행되거나 넘어가는 것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만, 나름대로의 내부에서 스토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기는 했습니다. 물론 테마를 진행하면서 딱히 이상하거나 불만을 느낄틈 없이 충분히 기분좋게 진행됩니다.




 3  난이도 ★★★★☆

어렵습니다. 네 정말로 어렵습니다. 예전에 롤이스케이프에서 플래닛X를 하면서 이미 어려움에 대한 경험을 했고, 1월 기준 플래닛X의 탈출률이 6%였습니다. 머더제인은 2%입니다. 이미 예상했고, 어려울 거라고 각오했고 들어가서 푸는데 역시 어렵습니다. 일단 문제들의 숫자가 많습니다. 풀 자물쇠들이 촤악 보이는데, 무엇이 어떤 자물쇠인지 연결시키는 센스가 필요하기도 하거니와 문제 자체의 난이도도 높아서 쉽게쉽게 풀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방탈출의 고수님들이 상당히 많이 계시겠지만, 머더제인은 초보자들에게는 절대로 풀수 없어 보이는 난이도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2%라는게 허상은 아닌듯 보입니다.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려면 힌트를 2개만 써야한다는 롤이스케이프의 룰 때문에 2개만 쓰고 싶었지만, 결국 저희 일행은 1개를 더 쓰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4  인테리어 ★★★★

네, 인테리어는 아주 스토리에 충실한 구현입니다. 이 테마자체가 대놓고 공포 테마가 아니라 약간의 스릴러 느낌이기에 너무 무섭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잘 구현했습니다. 음악과 어우러지는 테마의 분위기는 확실히 느낌적인 느낌을 나게 합니다. 약간 더 깔끔하게 구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관리의 문제도 들어갈 테니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퀄리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어두컴컴한 정말로 살인마가 올거같은 그런 테마입니다. 




 5  특이사항

이전 글에서도 밝혔지만 롤이스케이프는 기본적으로 문제수가 많으며,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미리 염두에 두시고 가셔야 합니다. 또한 명예의 전달이라고 하죠, 기록을 남기려면 힌트를 2개까지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2개의 제한을 걸고하는 난이도 높은 방탈출이라는 점에서 다른곳과의 차별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확실합니다. 머더제인의 경우는 왠만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수월하게 풀기는 어려운만큼, 안되겠다 싶으면 힌트를 바로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힌트 자체는 무제한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3개부터는 명예의 전당에 못올리는 것 뿐 입니다. 활동성은 거의 없습니다.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공포도는 사람에 따라서는 높게 느껴질 수는 있어 보입니다만, 일부러 놀래키거나 하는 요소들은 거의 없습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이용한 공포도가 주를 이룹니다.



 6  총평 ★★★☆

훌륭한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모든 층이 두루 즐기기에는 어려운 감이 분명히 있습니다. 방탈출의 초보분들은 다른 방탈출을 하시고 도전하시거나 드림캐쳐, 혹은 플래닛X등의 다른 시나리오를 먼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숙련자 분들의 경우는 도전하시면 즐겁게 게임을 진행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마도 롤이스케이프의 특징은 난이도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어려운 테마였는데, 참고로 이거보다 더 어려운테마가 존재합니다. 롤이스케이프의 탈출률 1%를 자랑하는 마스터 오브락 이라는 테마인데 그것은 그냥 어려우라고 만들었다고 대놓고 광고를 합니다. 머더 제인을 성공하셨다면, 마스터오브락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무리가 조금은 약해 보였다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난이도에 맞게끔 평범하게 잘 만든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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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서이룸 시간여행자의 실험실에서 우리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5분늦어서 시간이 깍였음에도 불구하구, 15분 이상을 남기며 여유롭게 탈출했기 때문인데요, 방탈출을 하면서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죠. 서이룸의 시간여행자의 실험실이 주는 재미와 함꼐 그런 뿌듯함이 저희 일행을 휘감았습니다. 그리고는 앞으로 방탈출을 할 계획들을 충분히 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롤이스케이프입니다. 이곳에 대한 정보는 사실 몰랐지만, 드림캐쳐 라는 명테마가 있는 곳이란 사실만 알고 있었습니다. 드림캐쳐는 좀 실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희는 고민끝에 하나 낮은 플래닛X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도전을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뿌듯함이 자만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1  롤이스케이프 플래닛X

이곳은 위에도 설명했듯이 드림캐쳐라는 명테마가 있는 곳, 그리고 난이도가 꽤나 높은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일행은 자신감에 차있었고, 난이도가 어려워도 우리는 서이룸을 널널하게 탈출한 사람들이다 라는 자만심이 있었죠. 그리고 플래닛X에 도전합니다. 그 앞에 붙어있는 여러가지 사진들과 기록들은 볼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즐거움만이 가득한 상황이었는데, 유일하게 우리가 본 사진은 한 남성분 세명이서 No Hint로 45분대에 기록을 웃고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50분대에서 성공을 목표로 해보자고 웃고 떠들었죠. 생각보다 희안한 느낌을 주는 이 롤이스케이프 그리고 저희는 도전을 주저없이 시작합니다.




 2  스토리 ★★★☆

우주라는 특별함과 동시에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서사를 가지고 있는 테마였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먼 미래에 지구에는 방사능 오염이 극심해 집니다. 결국 우주선을 타고 방사능으로 뒤덮여있는 지구를 떠나게 되는데요, 그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플래닛X에서 생명이 감지되어 인공지능 롤즈는 당신을 깨웁니다. 하지만... 우주선은 모두 고장이 나있었고 동료들은 보이지가 않죠. 한시간 안에 여기서 일어난 모든 문제들을 말끌하게 해결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 그것이 플래닛X의 메인 스토리입니다. 어떤 서사를 특별하게 가지기는 어려운 특이한 테마의 스토리이지만, 나름대로 문제의 내부에서 스토리와의 연관성이 있는 즐거운 테마였습니다.




 3  난이도 ★★★★

여기 롤이스케이프에 오기전 자만에 빠진 저희는 완전한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이룸 시즌2의 1편이 쉽게 만들어진 것은 고려하지 않은것이죠. 플래닛X 역시 조금 어렵지만 무난하게 풀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겨우 방탈출 10번도 채 안해본 허접들이 말입니다. 롤이스케이프는 그런 저희의 무지와 자만을 빠르게 부셔주었습니다. 너넨 아직 10번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야! 라는 말을 스토리 자체로 하고 있는 느낌이었죠. 어려웠습니다. 어려운 요소들은 두루 갖추고 있었습니다. 일단 단서들이 여러곳에 흐트러져 있으며, 그것들을 조합해서 문제를 풀어야하고, 동시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이 많고, 문제 수자체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필기도구를 주지 않아서 더욱 어려움이 있었죠. 별 4개만 주기에는 조금 더 어려운 느낌이 있지만 4개반은 좀 과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별4개를 주었습니다. 문제는 어려워요 초보분들이 가시면 쉽지 않으실 겁니다. 




 4  인테리어 ★★★

개인적으로 유일한 아쉬움이 있다면 인테리어였습니다. 스토리도 꽤나 참시하고 재밌으며, 난이도가 좀 있으나 연관성이 있어서 흥미로운 좋은 방탈출인데 인테리어가 약간은 붕 뜨는 느낌이 있습니다. 우주선, 우주공간의 느낌을 다 살려주지는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더 인테리어에 신경을 썻더라면? 확실히 롤이스케이프의 대표테마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뭐 형편없다 이런건 전혀 아니구요, 조금 더 디테일이 살아 있었다면 슈퍼 명테마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아쉬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나 기본에 충실한 좋은 인테리어 였습니다.




 5  특이사항

일단 롤이스케이프는 명예의전당에 올라가려면 힌트를 2개까지만 써야합니다. 저희팀은 명예의전당에 들겠다고 2개만 쓰다가 거의 망할뻔(?)했는데... 5초남기고 짜릿하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문제수가 많으니 부지런히 푸셔야 하고, 실력이 정말 좋으신게 아니라면, 명예의전당은 빨리 포기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못깨는것보다는 힌트를 쓰고 깨는게 더 좋으니 말이죠. 명예의 전당을 포기하면 힌트는 무제한입니다. 공포도는0 활동성은 1정도 딱히 제한은 없습니다. 참고로 롤이스케이프는 2017년 1월기준으로 탈출률이 써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러 더 탈출률이 올라갔겠지만, 그 당시를 기준으로 플래닛X는 탈출률 6%의 테마였습니다.(이정도면...ㄷㄷ). 물론 그 당시를 기준으로 1% 2%도 있기는 했는데.. 어쨋든 지금은 많이 올라갔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난이도 쉽지는 않다는 것을 미리 설명드립니다.




 6  총평 ★★★☆

어려웠지만 참으로 스릴있고 재밌는 테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문제들도 참신한 것이 많으며 억지가 없이 잘 이어지고 있구요, 디테일도 살아있습니다. 확실히 좋은 테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난이도가 있기에 완전초보분들은 좀 피하시고, 그 외의 분들이 해보시기에는 아주 즐거운 느낌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어디 후기에서 호불호가 좀 갈린다고 했는데, 저는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차라리 난이도가 좀 있어서 어려울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 이해가 가지만, 테마 자체는 아주 웰메이드라고 보여집니다. 아마 서이룸의 테마들을 좀 마무리하면, 롤이스케이프의 드림캐쳐를 시작으로 난이도 높은 테마들을 도전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래닛X를 고민하신다면 시작하세요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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