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적폐청산을 프레임으로 걸고, 숙명으로 생각하는 문재인정부가 출범 한 이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재판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혐의들이 하나 둘씩 확정이 나고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문재인정부는 이전 정부의 적폐 청산만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은듯 보입니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조사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다스, 김관진 전 장관, BBK, 김경준 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 문제까지 얽히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들과 박영선 국회의원의 입장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이명박 출국금지, 이명박 인터뷰 내용
최근 화제가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명박 출국금지 청원입니다. 갑자기 검색어에 오른 이 청원은 상당수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다스문제와 함께 국정원 정치관여 지시 등의 혐의로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12일이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두바이로 출국을 하기로 일정이 잡혀있는 것이었습니다. 현지 강연을 위한 일정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들은 현재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만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감시도 활발한 상황, 여기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출국을 하려하니 청원으로 이명박 출국금지 청원이 내려진 것 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봐야 맞을것 같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출국을 하면서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이것이 개혁인지 감정풀이인지 정치보복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적폐청산으로 국론이 분열되었고 갈등이 깊어졌다." 라고 직접 언급했습니다. 또한 국정원 댓글 지시 여부에 대해서 질문한 물음에는 상식에 벗어난 질문을 하지 말라며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대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뒤에서는 이명박을 구속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위는 세력도 존재했습니다.
2 박영선 MB언급
한편 국회의원 박영선의원은 아주 강력하게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 표현했습니다. 도둑이 제발을 저리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사실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은 다 자신의 임기에 있었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적폐는 감정풀이다 라는 발언은 광우병 집회에 감정풀이를 한것, 정치보복은 자신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정치보복을 한 것의 경험에서 직접적으로 나오는 발언이라는 것이죠. 또한 국론분열은 이미 세금의 문제들로 일어 났었으니 아주 경험적인 이야기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히려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나쁜일을 더 많이, 아주 지능적으로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나 근간을 흔드는 일들을 많이 했다고 밝히면서, 민간인 사찰을 해놓고 그 자료를 다 없앴거나, 혹은 세금을 직접적으로 정권의 안위를 위해 사용하는 등의 일들을 했다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검찰이 새로운 사실을 만약 발견하게된다면, 전직 대통령이라도 소환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3 MB시절 법무 장관들 떨고 있을 것!
또 한가지 재미있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일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아마도 전직 법무부 장관들이 굉장히 떨고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본인이 직접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일들을 했거나 혹은 그냥 통과시킨 전례들이 있기 때문에, 현재 굉장히 조용하게 있는것이며, 아주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거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하지만, 간첩조작사건, 국정원사건 등의 씨앗을 제공한 정권이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함께 밝혔습니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은 전과 기록이 많은 사람인 만큼, 검찰조사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에 대해서 아주 능숙하며, MB로 부터 특혜를 받은 이른바 정치검찰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함께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함께 검찰을 믿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4 박영선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 서울시장 출마?
박영선의원은 11월이 싲가되면서 SNS에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밝힌바 있습니다.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는 서울을 걸으면서, 서울의 역사와 함께 우리의 삶을 이야기해 보려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는데요. 맛보기 동영상을 개제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이 서울에 산지는 50년이 넘었지만, 정작 서울을 잘 몰랐다면서 구석구석 다니면서 역사를 공부하고 사람들을 만나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을 주제로 새로운 의제를 설정하고, 함꼐 서울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3번 덕수궁, 정동길, 성균관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를 통해서 박영선의원은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밝힌것이 아니냐라고 해석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질문에 대해서 박영선의원은 직접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또한 직접적인 최종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고, 그와 동시에 서울을 다른 대도시보다 더 훌륭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을 걷다 프로젝트와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 선언까지, 확실히 정치권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화제가 터지는 현재를 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최순실 국정농단과 함꼐, 삼성의 이야기들, 동시에 대통령 탄핵, 이제는 전 대통령까지 적폐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대통령 하나 바뀐것이다. 말그대로 적폐세력을 청산하려면, 이제는 국민들의 힘이 필요할 떄입니다. 지속적인 관심이 적폐세력을 몰아내는데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은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그리고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