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파업, 박경추 아나운서는 누구?,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김미화 블랙리스트, 윤승호교수 SNS, 배현진 아나운서 신동호 아나운서,
정치, 연예계 이야기 2017. 12. 3. 08:38mbc파업이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mbc파업 후에 mbc의 변화도 조금씩 시작되고 있는듯 합니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크게 와닿는 것, 바로 프로그램의 변화입니다. 오늘 아침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시사토크 이슈를 말하다에 김미화씨가 출연한 것인데요, 아나운서 역시도 논란이 있었던 신동호 아나운서에서 변화했습니다. 김미화씨는 이날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직접 언급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미화씨,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박경후 아나운서 이야기 함께 보시겠습니다.
1 mbc 파업의 끝,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mbc의 파업이 끝이났습니다. 결국 mbc파업은 사장이 교체되면서 그 긴 싸움이 끝이 난 것인데요, 그러면서 MBC는 변화의 모습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아침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요일 오전 7시10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세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핫이슈를 다루는 코너로 솔직하고, 치열하고, 리얼하고, 대담한 신개념 시사토크코너입니다. 이 코너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2 신동호 아나운서, 배현진 아나운서
사실 MBC파업 이야기가 나오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MBC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들, 국민들이 보기에 적폐언론에 앞장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중심으로 지목된 것은 마로 배신듀오였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아나운서 였습니다. 이 둘은 지난 2012년 MBC파업때도 참여하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서서 제왕처럼 군림해 왔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신동호 아나운서는 자신이 국장으로 있었던 5년동안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 노동행위를 자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의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짙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경우는 2012년 MBC파업을 나가서 뉴스데스크 앵커로 부임하게 되는데요, 양윤경기자의 전언에 따르면 양치질 사건 이후에 비제작부서로 보복 발령을 받았고 그 배후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 두사람은 채널A로 옮길 것인지, 등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박경추 아나운서, 김미화씨
박경추 아나운서는 1969년 7월5일생입니다. 1997년에 MBC에 입사한 베테랑 아나운서인데요, MBC파업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5년동안 방송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른바 보복성 인사에 대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고, 정권이 변했습니다. 이제 MBC파업이 끝났고, 박경추 아나운서는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의 진행자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새로 진행을 맡은 소감을 떨면서 전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 한다. 라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 후 김미화씨를 소개했습니다.
오늘의 초대손님 역시 비슷한 심정이 아닌가 싶다면서, 김미화씨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둘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김미화씨는 TV에 나온지 한참 되었고, 라디오는 2011년부터 그만두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추 아나운서는 저보다 오래 되었다면서, 놀라움을 밝혔고, 김미화씨는 5년만에 돌아온 것에 대해 직접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4 김미화씨, 블랙리스트
김미화씨는 과거에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대중의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MB정권 이후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자취를 감춰야 했습니다. 그녀는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이라는 프로그램을 10년간 MC로 진행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하차압력이 있었다고 직접 밝히면서 결국은 하차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이자 지원군이었던 윤승호 교수와 함께 SNS에 하차글을 써놓고, 전송버튼을 눌러야겠지? 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위트있게 아픔을 표현했습니다.
특히나 방송을 잘해서 잘려야 했던, 블랙리스트의 희생자 김미화씨, 김미화씨는 하차 이후 3개월동안 꼼짝하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었다면서 상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다시한번 눈물을 떨구었습니다. 김미화씨는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체감하느냐 라는 박경추 아나운서의 말에 오늘에야 체감이 된다라며, 그간 못만났던 변창립 아나운서도 봤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바뀐다고 하루아침에 모든것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면 직접 언급을 했습니다.
5 김미화씨 최근의 행보는?, 윤승호 교수
한편 김미화씨는 블랙리스트의 실체가 직접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면서 요즘 아주 바쁜 생황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블랙리스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는 후배들을 위한 그리고 동료 문화예술인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김미화씨는 이제 세상이 변화했으니, 직접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미화씨의 새로운 일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남편인 유승호 교수가 깜짝 출연하여 치유의 음악을 김미화씨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또한 BIG QUESTION 코너에서 김미화씨와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리스트의 희생자 김미화씨, 그리고 그 아픔을 경험했던 지난날들, 5년만에 브라운 관으로 돌아온 새로운 진행자 박경추 아나운서, 그 둘이 만들어가는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의 오늘 코너, 참으로 인상이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블랙리스트와 관련이 있었던 사람들이 새로운 방송을 만들어 가는 일, 희생자의 새로운 부상은 시대가 변했음을 다시한번 직감하게 해줍니다. 다시한번 박경추 아나운서와 김미화씨,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