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EPL팀들의 강세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흔히 레바뮌이라고 불리던 슈퍼클럽들의 약간은 내려온 경기력과 PSG의 강세, 그리고 EPL 팀들의 약진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재밌는 양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각 강팀들의 리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1 맨유 VS CSKA 모스크바
맨유 VS CSKA 모스크바 경기는 오늘도 재밌었습니다. 지난 라운드 맨유는 패배를 하면서 조1위를 확정짓지 못했는데요, 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와서 맨유 VS CSKA 모스크바 경기를 통해 조1위를 확정지은 모습입니다. 맨유는 루카쿠, 래쉬포드, 마타가 출전을 했습니다. 중원은 포그바, 에레라, 루크쇼와 발렌시아, 3백에 블린트, 스몰링, 린델로프가 골키퍼는 로메로가 출전했습니다. 맨유 VS CSKA 모스크바 경기는 시작부터 맨유가 몰아 붙였습니다. 모스크바는 쉽게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그것이 화가 되었습니다.
결국 전반45분 비치뉴의 슛이 맨유의 골망을 가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끌려가기 시작합니다. 공격의 강도를 올린 맨유였지만, 여전히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동점골은 후반 19분에 나왔습니자. 루카쿠는 포그바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단 2분만에 역전골까지 터트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반21분 마타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왼발슛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전을 성공시켰습니다. 맨유 VS CSKA 모스크바 경기는 맨유의 어린선수들 투입과 함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결국 맨유는 조1위를 확정 짓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2 바이에른 뮌헨 VS PSG
바이에른 뮌헨 VS PSG 경기는 이번 라운드의 최고 백미였습니다. 레바뮌이라고 불리우는 슈퍼클럽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파리생제르망에게 3대0으로 패배하며, 충격을 선사했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VS PSG는 뮌헨 홈에서 열리는 경기로 과연 뮌헨의 복수에 성공할 것인가? 라는 사실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VS PSG의 경기는 뮌헨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순위는 결정된 상황이었습니다. 조1위는 PSG이며 바이에른 뮌헨이 조1위가 되려면 4점차 이상의 다득점 승리가 필요한 상황, 확률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PSG를 상대로 선제골을 노렸습니다. 전반 8분만에 0의 균형은 깨졌습니다. 하메스는 크로스를 올렸고 코망을 거쳐 레반도프스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후에 소강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PSG가 찬스를 잡기도 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6분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톨리소가 솟구쳐 올라 헤딩으로 골을 넣은 것이죠. 전반은 뮌헨의 2대0리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PSG는 물러서지 않고 슈퍼루키 음바페가 후반 4분 골을 기록합니다.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후반 23분 코망의 크로스를 톨리소가 마무리 합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VS PSG은 보수적인 운영이 되었고,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결국 PSG가 조1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3 바르셀로나 VS 스포르팅
바르셀로나 VS 스포르팅는 경기는 약간은 손쉬운 경기였습니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조1위를 확정지었기 떄문입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메시 벤치스타팅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르셀로나 VS 스포르팅은 공방전을 거듭했지만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후반 14분 바르셀로나의 파코 알카세르가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후반 15분에는 메시가 교체 투입되었으며 결국 후반 추가시간 마티유의 자책골로 경기는 2대0으로 끝났습니다. 바르셀로나 VS 스포르팅의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유스선수들이 많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한명도 출전하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4 첼시 VS AT마드리드
첼시 VS AT마드리드 경기는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잡아야 했고, 첼시 역시도 조1위로 진출하기 위해서 열심을 다해야 하는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첼시 VS AT마드리드 경기는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렸습니다. 두팀은 서로 절박하게 공방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이 마무리하게 됩니다., 각팀의 2톱인 모라타와 아자르, 토레스와 그리즈만 역시 침묵하며 첼시 VS AT마드리드의 전반전이 흘러갔습니다.
0의 균형은 후반 11분에 깨졌습니다. 사울 니게즈가 뒤로빠진 공을 헤딩으로 밀어 넣으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AT마드리드는 토레스를 빼고 카라스코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첼시는 총력을 다했고 결국 후반 29분 사비치의 자책골을 유도한 아자르의 활약으로 1대1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첼시 VS AT마드리드는 이렇게 마무리 되면서, 첼시가 승점 11점이 되었지만, 로마에 승자승이 밀리면서 조2위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