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굉장히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유명 음식적임 한일관 대표의 사망사건이 일어난 것인데요, 이 일은 견주의 관리에 대한 문제와 함께 개의 일반적인 문제와 법제도, 그 외의 다양한 논란들에 불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사건을 일으킨 개인 프렌치불독은 영국에서 원래 투견으로 키웠을 정도로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불독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라고 하니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일관 대표 사망사건 총정리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일관 대표 사망사건 어떻게 된일?
10월 20일에 기사가 하나 나오게 되는데요, 유명한 한식당인 한일관의 대표가 사망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사인은 패혈증이라고 첫 보도가 됩니다. 상황 자체는 이랬습니다. 개가 살고있는 집의 현관문이 열려있는 상황, 한일관의 대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개는 김대표에게 달려들었고 물어 버리기 까지 합니다. 특히나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1년전에도 이미 한일관 대표가 물린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도 개가 물었고 그때는 옷이 찢어졌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2  최시원의 개, 아버지의 사과문 논란
이 사건이 더욱 크게 화제가 된 것은 견주가 바로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씨였기 때문입니다. 한일관 대표를 물었던 개는 프렌치불독이었고,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용감하며 친근하게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 개였습니다. 이름은 벅시이며 평소 최시원씨가 굉장히 좋아하는 개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개는 안물어요' 같은 소리가 통하지 않는 말이라는 것을 이번 사건은 여실히 보여주었는데요, 짧은 틈에 나왔던 최시원씨의 개는 결국 사람의 정강이를 물었고,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로 최시원씨의 아버지는 사과문을 올립니다. 하지만 최시원씨 아버지의 사과문은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게 됩니다. 최시원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가족을 위로하며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그리고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올렸으며 벅시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또한 아버지인 최기호씨 역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면서 유가족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치료과정 혹은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언급하면서, 개에게 물린것이 확실한 사인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언급합니다. 이 이야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엄청난 논란거리가 됩니다. 특히나 강아지에 물리고 며칠 후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사과의 글에 이런 언급을 한 것이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들입니다.


 3  패혈증과 녹농균
한편 초기에 한일관 대표는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는 정확히 말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미생물에 감염이 되어 전신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패혈증의 경우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몸이 약해져 있거나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병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패혈증이 개나 고양이에게 물려서 실제로 걸릴수 있느냐 였습니다. 실제로 굉장히 드문 경우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일차적으로 논쟁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사가 나기 시작하는데, 사망의 원인은 바로 녹농균이었습니다. 녹농균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이 된 것이죠. 이 녹농균은 혈액을 타고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녹농균은 감염 후 녹색 고름이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상처난 부위로 감염이 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특히나 병원성 세균 감염 사망자중 14%가 녹농균일 정도로 흔한 상태이고, 이런 경우는 병원내 감염이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녹농균의 경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주변에도 흔하다고 하니, 생각보다 무서우면서도 경계가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4  프렌치불독 안락사? 직접적인 원인은?
일단 현행법상 사람이 개에 물려서 죽게 되면 현행법 상으로는 형사입건 될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보통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최시원씨의 활동에는 어느정도 지장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보다 관심을 받는 것은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사람을 공격한 개들에 대해서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강제로 안락사를 시킬 수 있는 현행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최시원씨 가족들의 경우 반응을 본다면 안락사를 선택할 가능성도 낮아 보입니다. 아마도 벅시를 안락사 시키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또 하나의 이야기는 바로 한일관 대표가 왜 죽었는가?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것들이 의심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굉장히 희박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프렌치불독의 입안에 있는 녹농균에 즉시 감염이 되었을 수도 있으며, 집에 머무는 동안에 감염이 이루어 졌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한일관 대표는 패혈증으로 사망했으며, 그 원인의 제공은 프렌치불독의 공격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최시원씨 가족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애완견과 법률의 제재를 돌아보아야 할 것 입니다. 또한 개를 키우는 견주들도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Posted by mean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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