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가지고 있는 몇가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매년 매계절마다 나오는 문제가 바로 미세먼지 입니다. 이 미세먼지는 최근에 극심해 지면서, 봄 가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서 중서부 미세먼지의 상태가 심각해 졌는데요, 이 때문에 다시한번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사실 아주 강력한 수준입니다. 사람들이 집에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기도 하며 생활의 패턴을 바꿔버릴 정도였는데요. 오늘 역시 중서부 미세먼지가 아주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의 이유, 그리고 그에 대한 대비들을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서부 미세먼지 그 원인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세먼지의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 충청 전북의 경우는 나쁨으로, 그 외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중서부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이에 따라 서울시와 공단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봅시다. 일단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 + 대기정체가 합쳐지면서 미세먼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보입니다. 실제로 서울시는 미세먼지 발생 기여도를 밝혔는데, 난방.발전등이 약 39%이며 자동차가 25%를 차지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2  대기정체와 지구온난화

봄철에 가장 심한 미세먼지, 하지만 겨울이 다가오면서도 다시 잦아지기도 하는데요, 그 원인을 정확하게 살펴봅시다. 먼저 10월의 기온이 급작스럽게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날씨가 변화하는 것을 감지하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난방연료 사용을 늘리게 되고 이에 따른 미세먼지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진행과 동시에 대기정체가 일어나게 됩니다. 대기정체란 쉽게 말하면 공기가 순환되지 않고 갇히는 현상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공기는 보통 차가운 공기가 아래로,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공기가 차가워지므로 자연스럽게 순환이 되는 구조입니다. 문제는 가을에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가, 그 세력이 주춤하면서 순간적으로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갑작스러운 역전층이 생기게 되고, 공기가 아래에 갇혀 버리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공기 순환이 일어나지 못하고 먼지가 갇히게 됩니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시베리아 기단이 약해지게되면 우리는 자연스레 중국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3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이렇게 중서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은 그에 대한 대비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냥 마스크를 쓰기만 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외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엄청나게 달라진다고 하니 잘 알고 있어야 겠습니다. 2가지 기준점을 잡고 실험을 했습니다. 




(1) 코와 뺨의 틈새가 존재하는가?

의학전문 기자는 마네킹을 가지고 직접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만약 마스크와 코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당연히 효과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상식이지만,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크게 나서 충격을 추고 있습니다. 30초가 지나자 미세먼지의 차이가 3배가량 났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저 별생각없이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에게 큰 경종을 울릴 수 있을 듯한 실험 결과입니다. 




(2) 마스크의 끈을 어디에 거는 것이 좋은가?

이번에는 마스크 끈을 귀에 거느냐, 머리 뒤로 팽팽히 당겨서 사용하느냐에 따른 차이였습니다. 이 경우도 오염도의 차이가 2배정도 났습니다. 만약 마스크를 썼지만 코와 뺨의 틈새가 있게, 귀에 걸어서 썻다면, 틈새없이 머리에 걸어서 쓴 사람보다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식약처의 관계자는 올바른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꼭 숙지하고 올바른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과 함께 정부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11월 미세먼지 심한날 버스, 지하철 무료사용?

11월 20일 이후부터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출퇴근 시간동안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6월이었죠,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내렸는데요, 이에 따라 차량 2부제가 실행을 이야기 했습니다. 핵심은 이 차량2부제의 실행은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행하는데 거기에 대중교통 이용승객의 요금을 면제한다는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울시는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4개월 가량 연기가 된 것입니다.




기준은 이렇습니다. 당일 초미세먼지의 당일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예보가 나쁨 이상이면 시행이 발령되어 버스, 지하철 무료사용이 적용됩니다. 이 조치가 유효한 시간은 첫차부터 오전9시까지, 오후6시부터 9시까지로 시내버스, 지하철이 무료로 이용될 전망입니다. 서울시의 이런 정책들은 시민들에게 아주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세먼지에 대한 국가적 대응 미비의 불만이 쌓여있던 터라, 이번 버스,지하철 무료 이용조치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서부 미세먼지에 대해서 완벽한 해결을 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와 함께 우리나라 내부에서 일어나는 미세먼지와, 자연현상들이 함께 섞여있어 복합적인 문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미세먼지에 대해서 잘 대비하고, 또한 혜택들이 있다면 잘 이용할 수 있어야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Posted by mean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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