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요의 가격탄력성, 탄력적 비탄력적,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란 개념은 가격의 변화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율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말이 상당히 어렵죠? 아래의 사진에 식을 써놓았습니다. 이를 탐고해 주시구요, 원활한 이해를 위해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탄력적과 비탄력적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이 탄력적이라는 개념이 꽤나 자주 언급되는 용어이기도 하니 필수적입니다.
탄력성이 크다는 뜻은 풀어서 설명하면 평소에는 구입하지 않다가 세일때 한꺼번에 구입하는, 즉 수요의 변동폭이 상당히 크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아는 사치품들은 대부분 가격탄력성이 아주 높습니다. 반대로 매일 사먹어야 하는 쌀, 배추, 콩나물들은 당연히 가격탄력성이 낮겠죠? 이를 비탄력적이다 라고 표현합니다. 가격이 올라도 어쩔 수 없이 사먹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치품으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것, 필수품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상품을 이야기합니다. 콜라같은 것은 사치품으로 분류되는 것이 맞겠죠?)
2 대체재와 가격탄력성, 기업경영과 가격탄력성
가격탄력성은 대체재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합니다. 대체재가 있다면 굳이 그것이 아닌 다른 것을 소비하면 되기 때문이죠. 가격이 올라갈때 대체재가 있다면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즉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대체재가 없는 상품들은 가격이 올라도 어쩔 수 없이 소비해야 합니다. 이는 대체재가 없다는 말이고 가격탄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가격탄력성은 기업의 경영에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여러분이 주유소 사장이라고 가정합니다. 휘발유의 가격탄력성은 어떨까요?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요? 정답은 가격탄력성이 아닌 소비자를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에 따라서 가격탄력성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강남의 고위층을 대상으로 주유소를 한다면, 기름값이 올라도 큰 문제가 없겠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서비스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하위 계층의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가격탄력성이 클 것입니다. 고로 가격을 낮추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이렇게 기업의 경영과도 아주 민감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3 공급의 가격탄력성, 공산품과 농축산물, 원자재
이번에는 공급의 가격탄력성입니다. 이것은 반대로 가격의 변화율에 대한 공급량의 변화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옷, 노트북, 볼펜 등의 공산품의 경우를 봅시다. 가격이 오르면 어떨까요? 기업들은 이윤을 늘리기 위해서 공급량을 늘릴것입니다. 공산품은 공급을 늘리기가 아주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쌀, 배추, 사과, 소고기 등의 농축산물의 경우는 어떨까요? 또한 석유, 철, 구리 등의 원자재의 경우는 또 어떨까요? 이것은 당연히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작습니다. 왜냐하면 공산품과는 다르게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마음대로 공급량을 조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공급량의 변화 가능성에 따라서 다채롭게 변화합니다.